`불타는 청춘` 이연수·김도균, 2호 커플 예고?.."홍콩의 기적 일어날수도"

  • 등록 2016-08-31 오전 8:39:38

    수정 2016-08-31 오전 8:39:38

이연수, 김도균(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탤런트 이연수와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김국진·강수지에 이은 ‘불타는 청춘’ 2호 커플을 예고했다.

이연수는 30일 SBS ‘불타는 청춘’에서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말을 해 출연진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이날 방송에선 김국진과 강수지의 열애 소식으로 들뜬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최성국, 김광규, 구본승은 “혹시 ‘불타는 청춘’ 멤버 중 또 다른 커플이 있는 것 아니냐”며 레이더를 가동했다.

이들의 추측 속 커플은 이연수와 김도균이었다.

앞서 김도균은 홍콩 여행 중 자신의 마니또인 이연수에게 반지를 선물했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연수는 30일 인터넷 생방송에서 ‘예뻐졌다’는 누리꾼의 댓글에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고 말했다. 최근 부쩍 멀끔해진 김도균의 모습도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특히 김도균은 이연수와의 사이를 궁금해하는 출연진의 질문에 부정하지 않으면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제작진은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 위에 ‘어쩌면 정말 홍콩의 기적이 일어날수도?’라는 자막을 띄우며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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