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아 측 “이석진 대표와 열애설 사실무근”(공식입장)

초아(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걸그룹 AOA 초아 측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전 “본인 확인 결과 교제와 관련한 기사에 거론된 분은 지인일 뿐이며, 교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초아가 5세 연상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가 지난해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초아는 이달 초 잠적설로 주목 받았다. 그가 속한 AOA는 지난 3월 첫 콘서트로 공식 활동 마무리 후 일본 이벤트와 축제 등 무대에 오를 기회가 있었지만 초아는 특별한 설명 없이 나타나지 않았다. 멤버들의 의미심장한 SNS 글 등이 더해져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에 초아는 16일 자신의 SNS에 “저의 휴식은 대표님과 합의 하에 예정된 것”이라며 “예정된 휴식이니 더 이상 좋지 않은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재충전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초아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JTBC ‘싱포유’ 등 예능에서 활약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뉴스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