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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박윤경이 ‘위암 잡은 트로트 여왕’으로 출연했다.
박윤경은 198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한 후 1990년 MBC ‘신인가요제’에서 가장상과 대상을 휩쓸었다. 이후 트로트곡 ‘부초’로 인기를 끌며 데뷔와 동시에 톱가수로 성장했다.
이어 그는 “체중이 많이 빠졌을 땐 몇 kg 깠지 빠졌냐”는 질문에 “39kg까지 빠졌다. 많이 먹고 싶어도 못 먹겠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박윤경은 “그때가 삶의 전환점이 됐다. (암 완지 후) 주어진 하루가 선물이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