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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는 7일 오전 10시 ‘2022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병)’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18명의 서류 합격자 중 최종 합격자는 권창훈, 강윤성, 김지현, 이영재 총 4명이다.
권창훈은 현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 자원이다. A매치에 28경기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해외에서 활약한 경험도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디종 FCO(프랑스 리그 1)에서 뛴 뒤 2019년부터 2021년까지는 SC 프라이부르크(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2021년 하반기 K리그1 수원삼성으로 복귀해 11경기 출전 1득점을 올렸다.
김지현은 2018년 강원FC에서 데뷔했고 이듬해 강원 소속으로 ‘K리그1 대상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0년까지 강원에서 뛰었고 ‘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스페셜 매치에 소집되며 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 2021년 울산현대로 이적했고 K리그 프로 통산 출전 기록은 79경기 22골 4도움이다.
이들 네 선수들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