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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류현진의 테마곡에 대해 정용화가 씨엔블루 앨범에 수록된 자작곡 ‘원 타임’을 재편곡하고 류현진에 맞게 가사를 새로 만들어 완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류현진 테마곡의 제목은 ‘류 캔 두 잇(Ryu can do it)’이다. 가사에 등장하는 ‘미스터 몬스터’는 류현진을 가리킨다. 이 노래는 특히 초반 아리랑 멜로디와 노래 전체에 어우러진 아리랑을 테마로 한 기타 리프가 더해져 한국적 선율의 매력을 살렸다.
올 시즌 류현진이 홈경기에 등판할 때마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는 이 노래가 울려 퍼지게 된다.
씨엔블루는 “멤버들 모두 류현진 선수의 팬이다. 류현진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시즌 테마곡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 시즌 2승째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