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차범근` 초대박 레전드가 그라운드에서 뭉쳤다

  • 등록 2014-06-15 오후 5:14:58

    수정 2014-06-15 오후 5:14:58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캡틴 박지성과 차붐 차범근이 함께 그라운드에 출전하는 역사적인 경기가 펼쳐졌다.

15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월드컵 특집에서는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축구계의 레전드 차붐 차범근 두 사람이 함께 그라운드에 출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3년 연속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는 멤버들을 위해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필두로 축구계의 레전드 차붐, 차범근이 등장해 두 사람이 함께 그라운드에 출전하는 역사적인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15일 방송되는 런닝맨에서는 캡틴 박지성과 차붐 차범근이 한 그라운드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제공: SBS <런닝맨> 영상 캡처)
‘2014 아시안 드림컵‘을 위해 인도네시아로 떠난 ’런닝맨‘은 기상천외한 미션과 차범근, 박지성, 설기현 등 거장들로부터 전수받은 노하우를 통해 갈고 닦은 실력으로 본 경기에 임하게 된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된 분위기 속,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한 차범근의 모습은 현장 열기를 폭발시켰다는 후문으로 기대를 더한다.

특히,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차범근과 박지성이 함께 뛰는 역사적인 순간은 지켜보던 모든 축구팬들마저 깜짝 놀랄만한 클래스를 자랑했다고. 세대를 초월한 두 거장의 어마무시한 플레이 실력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할 저력을 발휘할 것으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런닝맨’의 한 관계자는 “차범근이 경기장을 활개하는 모습은 그의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의 놀라운 창의적인 플레이로 좌중을 초토화시켰다”며 “확실하게 다른 ‘명불허전’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던 감동적인 명장면의 향연이 펼쳐질테니 많은 기대부탁드린다”고 전해 본방사수의 유혹을 더했다.

한편, 차범근과 박지성이 함께 뛰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월드컵 특집-아시안 드림컵 in 인도네시아편은 오는 15일(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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