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자숙' 노홍철 "방송 복귀? 계획 없어..뭘 할지 고민중"

  • 등록 2015-04-23 오전 9:19:03

    수정 2015-04-23 오전 9:19:54

방송인 노홍철.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지난해 11월 음주운전을 해 방송활동을 중단한 노홍철이 “아직 방송 복귀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23일 발간된 여성지 ‘우먼센스’에 따르면 노홍철은 “MBC ‘무한도전-식스맨 프로젝트’ 이후 복귀에 대해 묻는 사람들이 많다”며 “아직은 복귀에 대한 어떤 계획도 없다”고 했다.

또 “방송도 좋아하지만 다른 쪽에도 관심이 많아서 앞으로 뭘 해야할지 고민 중”이라며 “실망했을 팬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사과도 했다.

노홍철의 근황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노홍철이 우비를 입고 자전거를 몰고 집을 나가는 모습이다. 얼굴에는 살이 좀 붙어 보였다.

이를 두고 노홍철은 “최근 불어난 체중 때문에 운동을 시작했다”며 “주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다. 알아봐주시는 분들의 사진 촬영에 응해줄 수 없다는 게 죄송하다”는 말도 했다.

노홍철은 지난해 11월 서울 강남 인근에서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 면허 취소 처분을 받고 자숙 중이다. ‘무한도전’에서 하차한 노홍철의 빈자리는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메웠다.

노홍철의 근황이 담긴 인터뷰는 ‘우먼센스’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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