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화 "라미란 예뻐서 놀라…김선영 일반인인 줄" 웃음

  • 등록 2016-02-09 오후 4:28:42

    수정 2016-02-09 오후 4:28:42

‘택시’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일화와 라미란이 김선영을 처음 봤을 때 “일반인인줄 알았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tvN ‘택시’는 최근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특집 3탄 녹화를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 류준열과 이동휘가 ‘쌍문동 태티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과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쌍문동 아주머니가 아닌 ‘여배우’로 화려하게 단장한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이 택시에 탑승해 거침없는 입담을 발휘하는 모습도 담겼다.

세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서로 처음 만나게 됐지만 둘도 없이 친해졌다고 밝히며, 첫 만남 때의 느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일화는 “처음 라미란씨를 만났을 때 너무 예뻐서 깜짝 놀랐다”고 말하고는 “김선영씨는 일반인인줄 알았다”고 이야기해 택시 안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라미란은 “저보다 나이 많은 줄 알았다”고 전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선영은 노안 덕을 봤다는 주위 평가에 고개를 끄덕이며, 일반인 같은 이미지의 본인이 어떻게 캐스팅 되었는지 캐스팅 비화를 들려주는 등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는 후문.

제작진은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 세 분 다 응팔에 나온 모습 그대로였다. 동네 아주머니 같은 편안한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일화 라미란 김선영의 이야기는 9일 오후 8시 40분 tvN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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