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박보검·전현무, 때 아닌 루머에 불똥

  • 등록 2016-07-01 오전 11:10:06

    수정 2016-07-01 오전 11:26:16

박보검, 송중기, 전현무(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송중기와 박보검, 방송인 전현무가 때 아닌 루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송중기와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오전 이데일리 스타in에 “최근 불거진 루머는 사실무근”이라며 “전혀 사실이 아님에도 방송에서 실명이 거론되는 등 마치 사실인양 소문이 퍼져나가고 있다. 최초 유포자에 대해 강력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법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를 중심으로 세 사람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사건에 연루됐다는 루머가 퍼져나갔다. 특히 지난달 29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강적들’에서 시사평론가 이봉규는 박유천 사건을 언급하며 “혼자 룸살롱을 갈리 없다. 여기에 어마어마한 한류스타가 있었다”, “대세스타까지 있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박유천은 최근 성폭행 혐의로 4명의 여성으로부터 각각 피소됐다. 박유천 측은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박유천을 최초로 고소한 A씨는 14일 고소를 취소했지만, 박유천 측은 20일 A씨와 A씨의 남자친구, 사촌오빠로 알려진 인물 등 총 3인을 무고와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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