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마부장' 손종학, '공항 가는 길' 출연 확정

  • 등록 2016-07-29 오전 9:32:42

    수정 2016-07-29 오전 9:32:4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손종학이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공항 가는 길’에 캐스팅됐다.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위로와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 손종학은 극중 소목장 장인 민석현 역을 맡았다. 서도우(이상윤 분)에게 소목장 기술을 가르치며 그가 힘들 때마다 나타나 돕는 조력자다.

손종학은 직장인의 애환을 그려낸 드라마 ‘미생’에서 마부장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날 보러와요’ ‘줄리어스 시저’ ‘팔로우맨’ 등 연극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동했고 지금은 드라마, 영화로 활동반경을 넓혀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공항 가는 길’은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이 출연하며 ‘함부로 애틋하게’ 후속으로 9월 중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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