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백진희 “씩씩하게 촬영 임하는 중”

  • 등록 2016-12-28 오전 8:27:53

    수정 2016-12-28 오전 8:27:53

사진=SM C&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백진희가 ‘생존의 아이콘’이 된다.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연출 최병길·극본 손황원) 측은 라봉희 역을 맡은 백진희의 촬영 현장 스틸을 28일 공개했다.

극 중 백진희(라봉희 역)는 정경호(서준오 역)의 코디로 첫 출근한 날 비행기 추락 사고로 실종자가 된 불운한 인물이다. 표류된 무인도에서 뛰어난 생존 능력을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친다. 추락사고 4개월 후 유일한 생존자로 등장, 그의 목격과 증언이 긴장감과 미스터리를 부여할 에정이다.

백진희는 “봉희를 점점 닮아가는 것 같다. 날씨가 많이 춥지만 봉희처럼 씩씩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비행기 사고와 무인도 표류라는 신선한 조합과 각 인물들의 생생한 매력에 이끌리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씽나인’은 원인 불명의 비행기 추락으로 사라진 9명의 극한 무인도 표류기를 다룬다. 추락사고 발생 4개월 후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나타난 백진희(라봉희 역)의 증언을 토대로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치며 인간의 본성, 사고로 인한 사회 각계각층의 심리와 갈등을 치열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방영 중인 ‘역도요정 김복주’ 후속으로 오는 2017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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