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냄새나는 것 좋아해"..'수요미식회' 한은정의 청국장 사랑

  • 등록 2017-10-19 오전 10:32:26

    수정 2017-10-19 오전 10:32:26

tvN 수요미식회 화면 캡쳐
[이데일리 e뉴스 임수빈 인턴기자] 배우 한은정의 청국장 사랑이 수요미식회에서 빛을 발했다.

지난 18일 tvN ‘수요미식회 청국장’편에서 한은정은 ‘청국장 전문가’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중독에 빠지면 건강을 잡을 수 있는 음식”이라며 특유의 진한 냄새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또 한은정은 5점 만점에 5점을 준 청국장 맛집에 “어렸을 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과 100% 일치하다”고 평하며 “물론 비벼 먹는 것도 중요한데 저는 청국장 자체가 밀키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었다”고 했다.

한은정의 ‘청국장 사랑’은 지난 출연 때 이미 입증된 바이다. 수요미식회 ‘돼지고기 특수부위’편에서 한은정은 “청국장, 특히 오리지널 발 냄새나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며 청국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적이 있다. 이로 인해 청국장 편에도 섭외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은정은 다이어트 중에도 삼시세끼를 다 챙겨 먹는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신동엽은 “위화감 들지 않게 하려는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한은정은 “배고픈 것을 못 참는다”며 “많이 먹을 땐 하루에 다섯 끼도 먹는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수요미식회 청국장’ 편에는 배우 한은정과 슈퍼주니어 은혁, 그리고 영화감독 윤성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청국장에 대한 이야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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