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윤성빈·최민정·정승환, 'Play Winter' 캠페인 홍보대사

  • 등록 2020-12-03 오후 12:53:20

    수정 2020-12-03 오후 9:45:38

동계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들이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Play Winter’ 캠페인 홍보대사로 나선다. 왼쪽부터 윤성빈(스켈레톤 올림픽 챔피언), 김연아(피겨 올림픽 챔피언), 유승민 2018평창 기념재단 이사장, 최민정(쇼트트랙 올림픽 챔피언), 정승환(파라하키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사진=2019평창 기념재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동계스포츠 스타들이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18평창 기념재단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계승 및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플레이 윈터’(Play Winter) 홍보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캠페인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기념재단은 이를 위해 동계스포츠를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피겨 올림픽 챔피언), 윤성빈(스켈레톤 올림픽 챔피언), 최민정(쇼트트랙 올림픽 챔피언), 정승환(파라하키 패럴림픽 메달리스트)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플레이 윈터’는 ‘뜨거웠던 2018년 겨울의 추억을 기억하고 올림픽을 통해 남겨진 동계스포츠 유산을 모두가 함께 즐기자!’라는 의미의 통합브랜드이자 캠페인이다. 2019년 겨울에 출범해 강릉과 평창에서 개최되는 4개 동계 국제대회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기념대회로 지정하는 등 통합 캠페인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기념재단은 홍보대사 임명과 더불어 11개 동계종목 주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고 SNS를 통해 12월부터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유승민 이사장은 “플레이 윈터는 동계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무브먼트를 직접 실천하는 캠페인”이라며 “평창의 유산을 활용한 국제대회의 지속적인 개최는 물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동계스포츠아카데미 신설 등을 통해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잇고, 나아가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밑거름이 되도록 동계스포츠인들과 함께 붐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연아는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계스포츠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은 “플레이 윈터는 잊혀 가는 동계스포츠를 다시 한번 알릴 기회”라며 “이런 좋은 기회에 힘을 보탤 수 있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 쇼트트랙 간판스타 최민정은 “평창올림픽은 저의 목표이자 꿈이었다”며 “제 꿈을 이뤘던 평창올림픽의 기억과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내일을 잇는 플레이 윈터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파라아이스하키(슬레지하키에서 명칭 변경)의 간판선수인 정승환은 “동계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모두 함께 동계스포츠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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