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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6회초 유격수 대수비로 들어갔다.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는 6회초 공격이 끝난 뒤 복사근 통증을 호소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선수 보호를 위해 타티스 주니어를 김하성으로 교체했다.
샌디에이고는 0-2로 뒤진 5회초 빅터 카라티니의 솔로포와 토미 팸의 투런포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5회말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해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