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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은 “제가 중국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버블 형태로 지내고 있다”며 “못 나가는 상황이고 현재 호텔 안에서만 생활하고 있다. 체육관이 호텔 바로 앞에 있어서 걸어서 갔다가 걸어서 온다”고 전했다.
그는 “얼마 전 먹고 싶은 음식을 SNS에 올렸는데 ‘해 먹으면 되지 않나?’, ‘한국 식당에 가라’고 쉽게 말씀하시더라”며 “나는 버블 안에 있는 상태라 못 나가는 상황이다. 안타깝다”라고 했다.
앞서 김연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치킨, 햄버거, 삼겹살 등 먹고 싶은 한국 음식 35개를 적어 올린 바 있다.
김연경은 새해 소망에 대해 “뻔하지만 건강했으면 좋겠다”며 “건강하기만 하다면 많은 걸 시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가족, 친구, 주변 사람, 팬들 모두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힘든 시기에 힘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연경은 지난해 11월 중국 여자 프로배구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