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악뮤, 음원부문 본상 [2022 골든디스크]

  • 등록 2022-01-08 오후 5:18:58

    수정 2022-01-08 오후 5:21:44

오마이걸(사진=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오마이걸, 악뮤가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오마이걸, 악뮤는 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부문 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악뮤는 이날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오마이걸 효정은 “지난해에 이어 멋진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오마이걸의 이 순간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가 아니라 (팬 여러분과) 함께라서 좋다”며 “빛나는 순간을 함께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오마이걸 유아는 “매번 고맙다고 해도, 늘 사랑한다고 해도 부족한 것 같다”면서 “크리(팬클럽명) 덕분에 오마이걸이 지금까지 있을 수 있었고, 귀중한 자리에 와서 멋진 상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성시경·이다희·이승기가 진행을 맡은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는 이날 JTBC·JTBC2·JTBC4에서 방송되며 시즌(seezn) 앱과 PC 웹 페이지에서 온라인 국내 독점 중계된다. 이번 시상식에는 임영웅, 아이유, 에스파, 세븐틴, 빅마마 등이 출연하고, 시상자로 정우성, 주지훈, 구교환, 오정세, 박희순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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