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전지현 덕에 금리가 쑥쑥~!

`도둑들` 하나銀 적금, 4.8% 최고 금리 달성
  • 등록 2012-08-09 오후 1:35:22

    수정 2012-08-10 오전 10:16:01

‘도둑들’ 해외용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영화 보고, 돈도 벌고’

영화의 흥행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있다. 하나은행이 영화 ‘도둑들’과 연계해 판매한 적금상품이 4.8% 최고 금리를 달성했다.

하나은행은 ‘도둑들’ 개봉 이전인 지난 7월 모집계좌가 많을수록, 영화 관객수가 많을수록 금리가 올라가는 ‘하나 e-플러스 공동구매 적금’을 출시해 한시적으로 판매했다.

그런데 이 금융상품이 ‘도둑들’의 인기로 은행에서 약속한 최고 금리를 보장받게 된 것. 1000좌 이상 모집 시 연 4.6%의 기존 금리에 200만 명 이상이 영화를 관람하면 연 0.2%의 이자를 보너스로 제공하는 최고 금리 조건을 모두 충족했다. 연 4.8%. 이는 일반 시중은행의 적금 금리보다 많게는 1.8%나 높은 이자율이다.

김경호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본부 팀장은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무려 1352좌가 모였다”라며 “‘도둑들’의 인기를 실감했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재미를 느끼고 즐길만한 문화 연계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둑들’은 최동훈의 네 번째 연출작으로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등 대한민국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아온 작품. 8일까지 785만35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관련기사 ◀
☞`도둑들` 1000만 가시화..`3년 만에 흥행 톱10 바뀐다`
☞차태현, 먼저 웃었다..1위는 `도둑들`
☞`도둑들`, `어벤져스` 잡았다..올 최고 흥행영화 등극
☞최동훈, `2000만 감독` 우뚝…`도둑들`은?
☞전지현 "에이, 예니콜인데~. 육두문자에 줄담배, 우습죠"
☞`도둑들` 이정재, "훔치고 싶은 것? 김윤석의 열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승자는 누구?
  • 한라장사의 포효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