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월드투어 “개인 무대 없어… 단체 군무로 달린다”

  • 등록 2013-06-10 오후 12:00:00

    수정 2013-06-10 오후 2:17:01

걸그룹 소녀시대가 서울 단독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2013년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소녀시대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월드투어 ‘2013 걸스 제너레이션 월드 투어-걸스 & 피스’ 공연에 앞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태연은 “월드투어라는 타이틀을 걸고 공연을 해 영광이다”라며 “전 세계 멋진 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설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콘서트에서는 멋진 홀로그램 영상이 포인트”라며 “이번에는 개인 무대가 없다. 9명 전체로 이뤄진 무대를 많이 준비했다. 쉬지 않고 달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수영은 이어 “연차가 쌓인 만큼 단체로 하는 무대가 더 많아졌다”며 “개인적으로 멋진 모습도 있지만 이번에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펼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싶었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이번 공연에서 홀로그램 영상을 활용해 실제 소녀시대와 홀로그램 소녀시대가 서로 교차되는 환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걸그룹 소녀시대가 서울 단독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소녀시대는 지(GEE), 소원을 말해봐 훗(HOOT), 오(Oh), (The Boys) 등의 히트곡 퍼레이드와 함께 지난 1월 발매했던 정규 4집에 수록된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 댄싱퀸(Dancing Queen), 파파라치(Paparazzi) 등 일본 히트 싱글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특히 소녀시대 유닛그룹 ‘태티서’의 히트곡 트윙클(Twinkle)을 소녀시대 멤버 모두 함께 부르는 스페셜한 무대로 관중을 열광케 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7월 20, 21일 대만 타이베이를 시작으로 아시아는 물론 미주, 남미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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