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디젤, "천국이 새로운 천사를 얻었다" 폴 워커 사망 애도

  • 등록 2013-12-01 오후 5:29:49

    수정 2013-12-01 오후 5:29:49

폴 워커(왼쪽)과 빈 디젤(오른쪽)이 함께 출연한 영화 ‘분노의 질주7’의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빈 디젤이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함께 출연한 폴 워커를 애도했다.

빈 디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제여, 아주 보고 싶을 거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천국은 새로운 천사를 얻었다. 평화 안에서 쉬어라”고 전했다.

빈 디젤 인스타그램.
폴 워커 공식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장문의 글로 그의 죽음과 애도의 말을 남겼다. 향년 40세. 폴 워커 측은 “폴 워커가 오늘 비극적인 자동차 사고로 세상을 떠난 사실을 확인한다. 그는 그가 조직한 자선파티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폴 워커 측은 이어 “폴 워커는 한 친구의 차에 동승했었는데, 두 사람 모두 생명을 잃었다. 믿을 수 없는 뉴스에 놀랐고 슬픔에 빠졌다”고 적었다. 폴 워커 측은 폴워커의 가족과 친구에게 기도해주는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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