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이 말한 `맛깡패` 정창욱에게 패배한 이유는?

  • 등록 2015-04-14 오전 9:32:55

    수정 2015-04-14 오전 9:32:55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중식 대가’ 이연복 셰프가 ‘맛깡패’ 정창욱 셰프와의 대결에서 패배했다.

이연복 셰프는 13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그룹 노을 멤버 강균성의 냉장고 안 재료로 정창욱 셰프와 ‘모닝 고기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 셰프는 중화풍 고기볶음 유린기 두 가지 메뉴를 내놓는 ‘고기 차이나’, 정 셰프는 고기에 치즈를 얹어 말아 튀긴 ‘순결한 튀김’을 선보였다.

이 셰프는 닭가슴살에 튀김 옷을 입혀 기름에 튀겨 순백의 유린기를 내놓아 출연진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를 본 정 셰프도 “맛있겠다. 기권”이라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 셰프의 유린기를 맛본 강균성은 “진짜 대박이다. 완전 유린 당했다. 이 유린기한테… 기가 막힌다”며 극찬했다. 그러나 강균성은 정창욱 셰프의 손을 들어줬다. 이연복 셰프는 아쉽게 정창욱 셰프에게 패배했다.

이 셰프는 자신의 패배 원인으로 “역시 두 가지는 무리수였다. 한 가지에 집중할 걸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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