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5월 골프여왕에 등극한 '겁없는 20살' 김민선

  • 등록 2015-05-04 오전 10:22:42

    수정 2015-05-04 오전 10:22:4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겁없는 20살’ 김민선(20·CJ오쇼핑)이 계절의 여왕, 5월에 열린 제5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메이퀸’에 등극했다.

김민선은 3일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에 위치한 무주안성CC(파72·651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를 기록, 2위 전인지(21·하이트맥주.12언더파 204타)를 6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해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KLPGA대회 우승을 이룬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통산 2승째를 달성했다.

이날 기록한 8언더파는 이틀전 1라운드에서 전인지가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기록이다. 18언더파는 KLPGA 역사상 54홀 최소타 타이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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