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톱여배우 3인방 `최수지·원미경·조용원`..그녀들의 근황은?

  • 등록 2015-05-05 오전 10:54:01

    수정 2015-05-05 오전 10:54:01

[이데일리 e뉴스팀] 최수지, 원미경, 조용원 등 8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들의 근황이 전해진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대찬인생’ 에서는 최수지, 원미경, 조용원 등 80년대를 풍미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지만, 이제는 대중의 기억 속으로 사라져버린 세 여배우의 파란만장한 삶과 근황을 전한다.

최수지는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드라마 ‘토지’에서 여주인공 서희 역을 맡아 국민적인 사랑을 독차지한 ‘청춘 스타’였다. ‘한국의 브룩 쉴즈’로 불리며 활발하게 활동했던 최수지가 돌연 미국으로 떠나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 이유, 그리고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와 선배 탤런트 김청과의 삼각 스캔들의 전말을 알아본다. 또 평범한 주부로 살아가고 있는 최수지의 근황과 복귀 가능성을 점쳐본다.

원미경은 영화 ’변강쇠‘를 통해 80년대 대표 ‘섹시 심벌’로 꼽힌 배우다. 그런 원미경을 둘러싼 수많은 루머와 함께 PD 출신 남편과 함께 미국에 거주중인 근황이 공개된다.

조용원은 청초하면서도 귀여운 외모와 이지적인 이미지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큰 사랑을 받았던 80년대 대표적인 ‘하이틴 스타’였다. 하지만 1985년 비운의 교통사고를 당했고, 재기하려고 노력했지만 끝내 ‘불운의 배우’로 각인되며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방송은 조용원의 전성기를 추억하고, 대학 동문인 연예부 기자가 출연해 대학 시절 모든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조용원의 인기를 전한다. 또 교통사고 당시 직접 목격했던 심각했던 상황과 함께, 일본으로 건너간 이후 행적을 되짚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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