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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전문 조사 기관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방송된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 4회는 전국 13%, 수도권 1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어른이 된 이방원과 이방지의 재회 신이 차지했다. 17.3%까지 솟았다.
명분과 실리를 앞세운 이 위험한 계책의 피해는 고스란히 백성들에게 돌아갔고, 연희가 무고한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힘없는 땅새는 눈앞에서 벌어진 참혹한 일을 그저 지켜봐야 했다. 죄책감에 시달려 복수를 계획했던 땅새는 그마저도 실패로 돌아가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는데, 때마침 나타난 장삼봉에게 극적으로 구조된 후,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 놀란 마음으로 이방지의 뒤를 쫓던 방원은 우연히 정도전(김명민 분)의 아지트를 발견했고, 새 나라를 꿈꾸며 그려가고 있는 정도전의 큰 뜻에 가슴 뛰는 모습으로 엔딩을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