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찬, 아픈 가족사…“母, 스무 살 미혼모의 몸으로 날 낳아”

  • 등록 2020-10-26 오후 1:47:14

    수정 2020-10-26 오후 1:47:14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트로트가수 김수찬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한다.

트로트가수 김수찬 (사진=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김수찬은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가족사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26일 방송되는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김수찬, 노지훈, 류지광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드러낸다.

김수찬은 긍정적인 성격과 남다른 귀티로 태생부터 금수저일 것이라는 주변의 생각과 달리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고백한다.

김수찬은 “어머니가 스무 살에 미혼모의 몸으로 날 낳으면서 혹시 몰라 유언까지 남기셨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밝힌다.

이어 “내 머리가 커서 4.2kg 우량아로 태어났다”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뿜어낸다.

또 “반지하에 살았지만 우리는 행복했다”며 과거를 회상한다. 그는 “비가 많이 와 집에 물이 넘치면 어머니와 누가 물을 더 많이 푸는지 내기를 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어머니에게 긍정적인 성격을 물려받았다”고 고백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이날 김수찬은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에 대해서도 말한다.

김수찬은 “고등학교 1학년 때 1년 동안 편하게 지내기 위해 담임선생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며 “그 일을 계기로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힌다.

이후 그는 인천 청소년가요제 대상,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화제를 모았고 지금은 트로트 대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수찬의 숨겨진 가족사 고백은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수찬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9년차 트로트 가수의 탄탄한 실력과 특유의 매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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