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일색 '소울', 4만→13만명 늘며 압도적 1위

  • 등록 2021-01-24 오전 10:53:12

    수정 2021-01-24 오전 10:53:12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소울’이 하루 동안 1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24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소울’(감독 피트 닥터)은 23일 13만 837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는 전날 22일 4만 7738명보다 8만여 명이 늘어난 것으로, 코로나19 시국에서 선전한 것이다.

‘소울’은 개봉 첫날인 20일 6만명으로 출발해 2일째 4만명, 3일째 4만명, 4일째 13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28만 3445명으로 30만명 돌파를 눈 앞에 뒀다.

‘소울’은 24일 오전 기준으로 실제 영화를 본 관객의 점수를 가리키는 CGV 골든에그 지수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 9.46점 등 높은 점수를 유지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태어나기 전 세상’이라는 경이로운 세계관과 황홀한 비주얼로 1020세대들의 취향을, 평범한 일상의 가치를 깨우치는 시의적인 메시지로 3040세대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폭넓은 관객의 지지를 받고 있다.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로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의 새 작품이다. 영화에는 제이미 폭스, 티나 페이 등이 목소리 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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