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사이클 선수 子 메달 소식 전해

  • 등록 2022-06-21 오후 2:34:43

    수정 2022-12-12 오전 2:34:51

맨 왼쪽에 위치한 김근우 선수(사진=라미란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배우 라미란이 사이클 선수인 아들을 응원했다.

라미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열린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어요. 너무 고생 많았어. 많이 사랑하고, 많이 자랑스럽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라미란의 아들 김근우 선수가 인도에서 열리고 있는 주니어 아시아 사이클 선수권 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시상식에 오른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라미란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과 주니어 대표 선수들 모두 무척 좋은 결과들을 얻었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다들 너무 고생 많았어요”라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을 확인한 김근우는 “1등 할 수 있었는데”라고 댓글을 달았고, 라미란은 “그래도 엄마는 아무도 부럽지가 않아. 넌 최고야. 지금의 아쉬움이 널 괴롭히지 않고 선한 영향이 되길 바라. 1등만이 전부는 아니야. 너무 수고했어. 엄청 덥다던데 컨디션 관리 잘하고 건강히 돌아와. 사랑해”라고 답했다.

라미란은 현재 영화 ‘정직한 후보2’를 촬영 중이다. ‘정직한 후보2’는 진실의 주둥이 주상숙(라미란 분)이 정계 복귀를 꿈꾸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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