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브이, 첫 정규앨범 들고 日 프로모션

▲ 코드브이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남성 5인조 보컬그룹 코드브이(code-V)가 첫 정규앨범을 들고 일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코드브이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 나고야 등지를 돌며 현지 언론을 통해 첫 정규앨범 발매를 알리고 현지 팬들과도 직접 만날 예정이라고 소속사 PQM이 12일 밝혔다.

코드브이의 이번 일본 프로모션은 갑작스럽게 이뤄졌다. 일본 동북부 대지진에도 불구, 지난 3월 말 일본 프로모션을 다녀온 뒤 현지의 높은 관심을 끌며 다시 한번 방문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던 차에 새 앨범 출시에 맞춰 한일 동시 프로모션을 하자는 일본 측 요구를 받아들였다는 게 PQM 측 설명이다.

PQM 관계자는 “일본에서 계속된 러브콜을 접하며 일본 프로모션을 게을리할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며 “또 코드브이는 일본 대형 모바일 콘텐츠회사인 ㈜펀넬과 계약을 맺고 일본 팬들과 좀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는데 이 역시 코드브이의 현지 인지도와 발전 가능성을 각인시켜주는 결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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