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야노시호 "사랑이, 세계적인 엔터테이너 됐으면"

  • 등록 2014-03-19 오전 10:09:17

    수정 2014-03-19 오전 10:14:05

야노시호(사진=인스타일)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이자, 추사랑의 엄마인 야노시호가 모델 본색을 드러냈다. 스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화보를 통해서다.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그녀가 국내 패션지 화보 촬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촬영 당시 야노시호는 20년 경력의 전문 모델다운 노련함을 유감없이 보여줬다고 ‘인스타일’ 관계자는 전했다.

추성훈·추사랑 부녀는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야노시호의 모습도 간간히 비친다. 살뜰하게 남편을 챙기고, 사랑이를 따뜻하게 교육하는 모습 등으로 호감을 샀다.

야노시호는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편에 대한 믿음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됐다”라면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게 된 점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야노시호는 ‘미녀와 야수의 만남’으로 소개된 추성훈과의 결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내가 먼저 반해 지인들에게 소개해달라고 졸라 결혼한 것”이라며 “단점이 없는 남자다. 불만이 생겨도 내가 얘기하면 그 즉시 고쳐준다. 든든한 매력에 끌렸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스러운 딸 추사랑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컸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랑이가 세계적인 엔터테이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한국 스타로는 배우 김남주와 김연아 선수를 꼽았다. 야노시호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4월호에 공개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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