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두, 베컴-르브론과 조우 ‘전설들의 우정’

  • 등록 2014-07-21 오전 10:29:11

    수정 2014-07-21 오전 10:50:56

△ 호나우두(왼쪽)가 데이비드 베컴(위 오른쪽), 르브론 제임스와 만났다. / 사진= 호나우두 페이스북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공격수로 꼽히는 호나우두(38·브라질)가 데이비드 베컴(39·영국), 르브론 제임스(29·미국)와 만난 사실을 알렸다.

호나우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베컴과 촬영한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브라더 베컴과 함께”라는 글로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새벽 4시 2014 브라질 월드컵 독일-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을 참관했다. 경기장에서 조우한 두 사람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념사진을 올리며 돈독한 우정을 표현했다.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던 두 사람은 사진에서 어깨동무를 하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호나우두는 앞서 제임스와 찍은 사진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184cm의 나와 203cm의 제임스”라고 적으며 제임스의 큰 키에 놀라워했다. 사진에서 호나우두는 앉아 있는 제임스의 어깨에 손을 얹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각각 축구와 농구에서 전설로 추앙받는 호나우두와 제임스의 조우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화젯거리다.

두 사람 역시 월드컵이 열리던 브라질에서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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