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예매율 2위-전국 900개관 개봉..'명량'과 2파전 '기대'

  • 등록 2014-08-06 오전 10:48:38

    수정 2014-08-06 오전 11:36:36

영화 해적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명량’의 흥행 돌풍에 맞서 관객 몰이에 나선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6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2위를 달리고 있다. 660만명의 누적 관객수로 개봉 일주일도 채 안돼 매일 신기록을 경신 중인 ‘명량’을 상대로 16.6%의 예매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명량’은 64.7%다.

지난주 극장가는 ‘명량’의 ‘1파전’ 구도로 독점됐다. 앞서 개봉된 ‘군도: 민란의 시대’도 ‘일주일 천하’를 끝내고 ‘명량’의 독식에 관객들을 내줘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개봉과 함께 극장가가 ‘명량’과 ‘해적’의 2파전으로 바뀔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스크린 수도 전국 약 900개관으로 잡혀있다. ‘명량’은 약 1500개관이다. 현재 ‘명량’의 관객 몰이가 무서운 기세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스크린수를 미뤄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크게 뒤지는 몸집은 아닌 셈이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은 조선건국 초기 약 보름 간 국새가 사라졌다는 전대미문의 사건을 중심으로 그 국새를 먹은 고래를 찾기 위한 산적과 해적, 개국세력의 고군분투를 그린 작품이다. 순도 100%의 코믹을 지향하는 해양 어드벤쳐다.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김태우, 설리 등이 출연한다. 12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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