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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가 주최·주관하는 2015 KG-이데일리 아마추어 프리스타일 스키대회 첫 날 일정이 모두 마쳤다. 24일 강원도 횡성권 둔내리 웰리힐리파크에서 막을 올린 첫 날 대회에선 스키 크로스와 보드 크로스 종목이 열렸다.
경기는 남녀 주니어(1~3학년, 4~6학년)부와 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총 150명의 선수와 일반 동호인들이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코스 완주가 목표인 초보자 선수부터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하는 국가대표급 선수까지 다양한 선수들이 나와 기량을 뽐냈다.
출전 선수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는 2007년 11월생인 이학림 군이었다. 초등학교 1학년생인 이학림 군은 예선에서 주니어 1~3학년부에서 출전 선수 4명중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주해 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50대를 훌쩍 넘긴 장년 선수들도 노익장을 과시해 보는 이들에게 작은 감동을 줬다.
스키 크로스 부문 남녀 일반부에선 박현씨와 박세영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스키 크로스 부문 남자 일반부 1위에 오른 박현씨는 스키 활강 종목 국내 포인트 1위이자 지난해 이탈리아 주니어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날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대회 이틀째인 25일에는 스키 모굴 종목이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대표 등 스키 꿈나무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라 수준 높은 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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