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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0-1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우측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솔로포를 뽑아냈다.
지난 15일 탬파베이전 이후 13일 만에 나온 홈런.
이 홈런으로 최근 선발로 출전한 32경기에서 모두 출루하는 기록을 이어갔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타점이 추가됐다.
텍사스가 2-1로 앞선 5회 1사 1,3루. 추신수는 1루 땅볼에 막혔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시즌 58개째 타점.
하지만 추신수가 타점 2개를 올리는데 힘입은 텍사스는 4-1로 승리를 거뒀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 2할4푼8리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