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신세경, 승마 백허그.. "너무 낭만적이다"

  • 등록 2015-11-02 오전 11:07:14

    수정 2015-11-02 오전 11:07:14

SBS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사진=SB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낭만 커플 유아인, 신세경이 함께 말에 올라 의도치 않은 백허그를 선보인다.

2일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김영현·박상연 극본/신경수 연출) 제작진은 유아인(이방원 역)과 신세경(분이 역)의 특별한 모습이 담긴 9회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유아인과 신세경이 함께 말 위에 올라 탄 모습이 담겼다.

신세경은 놀란 듯 고개를 돌린 채 유아인의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있는가 하면 유아인은 듬직한 표정으로 신세경이 두 팔로 자신의 허리를 꽉 붙잡도록 하고 있다.

또 비하인드 컷을 통해선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나란히 말 위에 올라탄 채 스태프들을 향해 브이자를 그리며 환하게 미소 짓는 유아인과 신세경의 모습, 말 안장에 두 팔을 기댄 채 신세경을 바라보며 웃는 유아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유아인, 신세경을 비롯한 ‘육룡이 나르샤’ 배우들은 고된 촬영 속에서도 늘 서로를 배려한다. 사극인 만큼 준비할 것도 많고 고생스러운 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배우들의 값진 노력 덕분에 ‘육룡이 나르샤’ 촬영장은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귀띔했다.

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낭만커플의 티격태격 케미가 빛이 날 ‘육룡이 나르샤’ 9회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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