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나베 전 한화 인스트럭터, 현역 이어갈 듯

  • 등록 2015-12-01 오전 8:06:35

    수정 2015-12-01 오전 8:06:35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한화 추계 캠프 인스트럭터로 참여했던 와타나베 슌스케가 현역 생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닛폰은 1일 와타나베가 사회인야구 신일본제철에 코치로 계약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단순한 코치 역할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와타나베가 현역 생활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겸임 코치가 유력한 상황이다.

와타나베는 지바 롯데 시절 땅바닥을 쓰는 듯한 특유의 언더핸드스로 투구폼으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데 일조한 바 있다. 롯데시절 통산 87승을 거뒀으며 보스턴 레드삭스 마이너 팀과 독립리그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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