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케이 스포츠는 12일 연재물 ‘여기서만 하는 야구 이야기’를 통해 임창용이 오릭스 버팔로스 입단을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기사에 따르면 임창용측은 지난 9월 중순 오릭스 구단을 찾아가 오릭스에서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연봉이나 보직에도 크게 구애받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삼성 소속으로 어떻게 해외 진출이 가능한지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구단에 요청했던 것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는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임창용을 오릭스가 받아들였다면 큰 낭패를 볼 뻔 했다는 결론으로 끝이 난다.
▶ 관련기사 ◀
☞ 오승환, 그는 한신 유망주의 스승이었다
☞ 와이번스, SK 행복나눔 바자회 동참
☞ 대한야구협회, 23일 야구인의 밤 개최
☞ 이상화, 빙상 월드컵 3연속 금메달...라이벌 장훙 '노메달'
☞ 넥센, 손승락 FA 이적, 보상금만 받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