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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윤진서는 SBS 새 월화극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에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해 SBS ‘냄새를 보는 여자’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윤진서는 극중 숙빈 최씨 역을 제안 받았다. 양반가에서 태어났지만, 도박꾼을 남편으로 둔 탓에 굴곡 많은 삶을 살게 되는 인물이다. 숙종의 마음을 손에 쥔 여인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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