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김민선, 세계랭킹 41위로

  • 등록 2017-04-25 오전 10:14:22

    수정 2017-04-25 오전 10:14:22

김민선이 23일 경남 김해 가야 골프장 신어·낙동 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뒤 인터뷰 하고 있다.(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김민선(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7시즌 첫 승으로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 올렸다.

김민선은 2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2.01점을 획득해 지난주보다 13계단 오른 41위에 자리했다. 그는 23일 끝난 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9.30점으로 여전히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79주 연속이다. 뒤를 유소연(27),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전인지(23), 렉시 톰슨(미국), 펑산산(중국), 박인비(29), 장하나(25), 양희영(28)이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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