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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스포츠는 이선규가 2019~20시즌부터 SBS스포츠 배구 매거진 프로그램 ‘주간배구’ 패널로 고정 출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선규는 2003년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뒤 2013~14시즌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이후 2015~16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어 KB손해보홈으로 팀을 옮겨 지난 시즌까지 활약하다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이선규는 오는 21일 방송되는 ‘주간배구’ 1회 방송부터 패널로 합류해 SBS스포츠 해설진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최근까지 선수 생활을 했던 경험을 살려 팬들과 소통하는 방송도 계획하고 있다.
이선규는 “몸이 아닌 입담을 통해 팬들에게 배구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배구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어서 설레고, 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