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런치 현우, 허리 부상으로 활동 잠정 중단

  • 등록 2020-09-07 오전 10:44:23

    수정 2020-09-07 오전 10:45:2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디크런치 멤버 현우가 허리 부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아이그랜드코리아는 “현우 군이 최근 새 앨범 준비 과정에서 오래전부터 치료해온 허리 통증이 심해져 정밀 검사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어 “병원 측의 진료 결과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가급적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치료를 병행하며 경과를 지켜보자는 의사 소견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랜 논의 끝 현우 군은 예정된 디크런치 새 미니앨범 발매 일정을 비롯한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알렸다.

디크런치는 현우를 제외한 8인 체제로 올 하반기 중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AI GRAND Korea입니다.

D-CRUNCH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먼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D-CRUNCH 멤버 현우 군의 허리 부상 관련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현우 군은 오래전부터 치료해온 허리 통증이 최근 새 앨범 준비 과정에서 심해져 정밀 검사를 받았습니다.

병원 측의 진료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지만 가급적 무리한 활동을 자제하고 치료를 병행하며 경과를 지켜보자는 의사 소견을 들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그 무엇보다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일시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현우 군은 부득이하게 예정된 D-CRUNCH 미니앨범 발매 일정을 비롯한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게 되었으며, 의사 소견에 따라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우 군의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D-CRUNCH는 8인 체제로 활동을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건강이 회복되어 밝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D-CRUNCH 새 앨범 발매를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부상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아티스트의 건강과 보호를 위해 당사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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