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이청용, 박지성에 "사람들이 왜 형을 좋아할까?" 도발

  • 등록 2021-02-27 오후 5:27:15

    수정 2021-02-27 오후 5:27:1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쓰리박’ 박지성이 두 번째 라이딩 파트너 이청용과 만남을 가진다.

28일 방송되는 MBC 예능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이 야구, 골프, 축구가 아닌 골프, 요리, 사이클을 통해 인생 제2막을 여는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박지성은 제주 라이딩을 위해 이청용과 만났다. 절친한 후배의 등장에 박지성이 환하게 웃던 것도 잠시, 이청용은 “사람들이 왜 형을 좋아할까? 특별한 거 없어 보이는데?”라며 장난스러운 도발을 했다. 이에 박지성은 “사이클 극기 훈련 각오해”라고 응수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보여줄 티격태격 하극상 케미에 기대가 모아진다.

그런가 하면 이청용은 2011년 제15회 카타르 아시안컵 경기 당시 박지성을 원망했던 사연을 언급하기도 했다고. 승리를 코앞에서 놓쳤던 순간을 회상하던 이청용은 “형 때문에 졌잖아요”라며 감춰온 심정을 드러냈다고 한다. 이에 박지성은 “그 얘기 좀 그만해”라면서도 당시의 상황에 대해 해명했다고 전해서 사건의 전말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박지성과 이청용은 미니 축구 게임도 펼쳤다. 은퇴한 박지성이 핸디캡을 요구하며 엄살을 피우자 이청용은 “그래도 박지성인데?”라며 도발해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두 사람은 곧바로 게임에 완벽 몰입, 고급 축구 기술을 선보이며 팽팽한 긴장감을 형성했다고 한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쓰리박’은 28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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