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죽을 연애따위’ 측이 최시원, 송종호가 이다희를 사이에 두고 치열한 눈빛 교전을 펼치는 ‘우중 삼각 대치’ 현장을 포착했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사랑의 왕국’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지난 3회에서는 구여름(이다희)이 전남친 김인우(송종호)에게 청혼을 받은 후 박재훈(최시원)에게 “재훈아, 나 김인우랑 결혼할까?”라고 말하는 ‘폭탄 선언 엔딩’을 맞아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반면 이다희-최시원-송종호는 냉랭한 기류가 흐르던 장면 속과는 달리 만나자마자 웃으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으로 현장의 온도를 훈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세 사람은 슛 소리와 함께 돌변한 눈빛으로 묘한 긴장감이 서린 관계성과 각 인물의 심리선을 촘촘하게 표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얼죽연’ 측은 지난 10일(월)부터 오는 16일(일) 저녁 6시까지 일주일간, ‘네이버TV’를 통해 ‘얼죽연’ 1, 2회 무료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얼죽연’ 4회는 13일(오늘)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