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복귀 무산, 남편 수배 논란에 부담.. '대만 출국'

  • 등록 2014-04-11 오전 11:04:17

    수정 2014-04-11 오전 11:04:17

배우 옥소리의 복귀가 무산됐다. 사진-옥소리 미니홈피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옥소리의 복귀가 무산됐다.

11일 옥소리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에 “옥소리가 남편 문제로 논란이 커져 부담을 느끼고 국내 복귀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옥소리 측은 “한국 정서상 배우자의 일로 논란이 커지는 데 본인이 정상적으로 연기 활동을 할 수는 없었다”고 전했다.

앞서 옥소리는 지난 2007년 전 남편 박철과 이혼 후 7년간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국내 방송에 출연하며 복귀의사를 밝혔으나 현 남편 A씨의 간통 사건으로 기소 중지 후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논란이 불거졌다.

옥소리는 현재 대만으로 출국했으며 국내 귀국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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