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화제만발, 박준형·홍진호의 '황당'행동은

  • 등록 2014-09-21 오후 3:16:14

    수정 2014-09-21 오후 4:58:5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tvN’이 야심차게 준비한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오늘부터 출근’이 지난 20일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이슈를 끌어 모으는 데 성공했다.

‘오늘부터 출근’은 21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의 유료 플랫폼 기준 집계 결과 평균 시청률 1.0% 및 최고 1.5%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날 ‘오늘부터 출근’은 이동통신사의 신입사원으로 첫 발을 뗀 연예인 8명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오랜만의 대중교통 이용이 낯설었던 연예인들은 버스 환승과 만원지하철에 놀랐다. 오전 9시가 다가오면서 회사 1층 로비 엘리베이터 앞에 길게 늘어선 직원들의 모습에도 적잖이 당황했다.

‘오늘부터 출근’ 첫 방송에서 단연 화제를 낳은 출연자는 ‘냉동인간’ 박준형이었다.

선배 사원들에게 “왓스업(What‘s up)”이라고 외치며 어깨를 부딪치는 자유분방함에다 회사 곳곳을 누비며 자리를 비우는 여유는 멘토의 눈치를 살피며 안절부절 못하던 김성주의 반응과 대조를 이루며 폭소를 자아냈다.

은지원과 로이킴 콤비는 첫 업무로 맡은 택배 배송에 애를 먹으며 선배 사원에게 꾸지람을 듣기도 했다.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이 첫 방송부터 인기를 모았다. 사진=tvN ‘오늘부터 출근’ 캡처
김예원은 첫날부터 지각을 하면서 팀장에게 지적을 받았다. 김예원과 JK 김동욱이 배치된 인재개발팀의 카리스마 팀장은 “신입사원이 지각하는 것은 처음 봤다”고 꾸짖었고 김예원은 진땀을 흘리며 사회생활의 냉정함을 실감했다.

프로게이머 출신의 홍진호 역시 ’오늘부터 출근‘을 빛낸 화제의 인물로 부족함이 없었다.

낯선 환경에 놓인 홍진호는 컴퓨터 앞에서 꽤나 애를 먹었다. 사무실의 공용 프린터와 노트북을 연결하는 방법을 몰라 끙끙대는 모습이 영락없이 신입사원이었다.

’오늘부터 출근‘의 연출을 맡은 고민구 PD는 “입사 첫날 모든 것이 새롭고 긴장했던 연예인들이 남은 나흘 동안 빠르게 회사에 적응하면서 변해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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