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맹기용 '라디오스타'서 MSG 예찬론 '이유는?'

  • 등록 2015-02-26 오전 9:56:47

    수정 2015-02-26 오전 9:56:47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맹기용(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셰프 맹기용이 ‘MSG(조미료) 예찬론’을 펼쳤다.

맹기용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에 배우 서태화, 가수 브라이언, 셰프 최현석과 함께 출연했다.

맹기용은 “최고의 재료는 MSG”라며 “하나만 고르라면 모든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건 MSG가 최고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맹기용은 또 “솔직히 1인분에 4000원 5000원을 받으려면 MSG를 쓸 수밖에 없다. 쓰는 건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라며 “다만 쓰고 안 썼다고 거짓말을 하면 그건 잘못이다”라고 덧붙였다.

맹기용은 “솔직하게 다 밝히고 적은 돈으로 행복하게 먹을 수 있게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자신의 요리 철학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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