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 성공...타율 .188

  • 등록 2015-04-18 오후 5:17:08

    수정 2015-04-18 오후 5:17:08

이대호. 사진=IB스포츠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세 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18일 QVC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 롯데 마린스와 원정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3안타의 기운을 완벽히 이어가지는 못했지만 감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출발은 좋지 못했다. 지바 롯데 선발 이대은을 상대로 정타를 날렸지만 번번히 야수 정면으로 공이 갔다.

첫 타석에선 2루 정면 땅볼로 막힌 뒤 두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쪽으로 좋은 타구를 날렸지만 슬라이딩 캐치에 막혀 안타가 되지 않았다.

세 번째 타석에선 반대로 운이 따랐다. 6회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 선 이대호는 볼 카운트 3-2에서 낮은 포크볼을 걷어올려 중견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힘에 밀린 타구였지만 역풍의 힘 덕에 중견수와 유격수 사이에 공이 떨어졌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이 찬스에서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이대호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타석을 다했다. 시즌 타율은 1할8푼8리를 기록했고 소프트뱅크는 0-9로 완패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