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임은경 "토마토 안 먹는다" 광고 후유증?

  • 등록 2015-08-28 오전 9:26:34

    수정 2015-08-28 오후 1:49:16

해피투게더 임은경 사진=TTL 광고 컷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임은경이 “토마토를 먹지 않는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는 ‘흥남흥녀 특집’ 임은경, 정준하, 김동욱, 최다니엘, 산들, 공찬이 출연했다.

이날 임은경은 “음식을 가리지 않는다. 개불도 좋아하고 닭발도 좋아한다”며 “닭발은 뼈 있는 닭발이 좋다”고 말했다.

해피투게더3 임은경
이후 오세득 셰프가 토마토 요리를 준비했고, 박미선은 “혹시 토마토 못 먹는 사람이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은경은 “토마토를 안 먹었다. 보기에는 물렁거리지만 던져서 맞으면 정말 아프다”라며 “사방에서 날라오는 토마토 때문에 너무 아팠다. 그래서 토마토를 먹지 않았다”고 말했다.

임은경은 1999년 한 통신사의 모델로 데뷔해 ‘TTL 소녀’ ‘신비 소녀’ ‘토마토소녀’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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