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 주니어 피겨 그랑프리 여자싱글 동메달 쾌거

  • 등록 2015-08-29 오후 12:03:51

    수정 2015-08-29 오후 12:03:51

주니오 피겨 그랑프리 여자싱글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최다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최다빈(수리고)이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다빈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라트비아에서 열린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01점과 예술점수(PCS) 50.07점을 합쳐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111.08점을 따내 3위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역대 최고점수인 57.21점으로 4위를 기록했던 최다빈은 이로써 합계 168.29점을 따내 마리아 소트스코바(러시아·184.45점), 사카모토 가오리(일본·170.95점)에 이어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최다빈은 쇼트와 프리, 합계 모두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자신의 역대 주니어 그랑프리 최고 성적(4위)을 뛰어넘으며 첫 메달의 기쁨을 맛봤다.

최다빈은 프리프로그램 첫 번째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3)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가산점(0.9점)까지 챙기면서 기분 좋게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와 트리플 럿츠-더블 토룹-더블 루프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트리플 살코, 더블 악셀 점프를 성공시키며 경기를 잘 마무리 하였다.

최다빈은 오는 9월 9일부터 13일까지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주니어그랑프리 4차대회에도 출전한다.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한 최유진(부림중)은 141.33점으로 8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남자 싱글의 변세종(화정고)이 프리프로그램에 출전한다. 변세종은 쇼트프로그램에서 50.36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