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파이터' 헨더슨, 원체급 라이트급으로 벨라토르 출격

  • 등록 2016-08-26 오전 9:45:57

    수정 2016-08-26 오전 9:45:57

벨라토르에서 활약 중인 ‘김치 파이터’ 벤 헨더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계 파이터 ‘김치파워’ 벤 헨더슨(미국)이 벨라토르의 케이지로 돌아온다.

스포츠 전문 채널 KBS N Sports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벨라토르 160 ‘벤 핸더슨 vs 파트리시오 핏불’ 라이트급 경기를 단독 위성 생중계 한다.

이번 경기는 헨더슨의 1년 반만의 라이트급(70kg 이하) 복귀전이라 눈길을 끈다. 헨더슨이 라이트급에서 활동 당시 UFC와 WEC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헨더슨이 가장 잘 싸울수 있는 체급이. 헨더슨은 최근 세 경기를 본래 체급보다 상위체급인 웰터급(77kg 이하)에서 치렀다.

헨더슨과 맞붙는 상대는 벨라토르에서 페더급(66kg 이하) 챔피언을 지낸 파트리시오 핏불이다.

파트리시오 핏불은 오히려 체급을 올려 경기를 치른다. 역시 벨라토르 파이터이자 친형인 파트리키 핏불을 KO 시킨 라이트급 챔피언 마이클 챈들러와의 복수전을 열망하며 체급을 상향했다. 이번 경기 승자에게는 라이트급 타이틀 도전권이 주어질 가능성이 크다.

전무가들은 체격과 파워의 우세함을 앞세운 헨더슨의 우세를 점치고 있다. 하지만 페더급에서 챔피언으로 지내며 수많은 선수들을 KO시킨 파트리시오 핏불의 KO 파워도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

헨더슨은 한국계 혼혈로도 잘 알려져있다. 태권도 수련경력과 몸 곳곳에 새겨진 한글 문신 덕에 팬들 사이에서 ‘김치 파이터’로 통한다.

올해 초 UFC와의 계약이 종료된 후 여러 단체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끝에 벨라토르에 새 둥지를 틀었다.

헨더슨과 파트리시오 핏볼의 대결은 오는 27일 오전 11시 KBS N Sports와 my K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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