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무한상사' 대본에 정형돈 분량 있었다"

카메오 형식 출연 논의
  • 등록 2016-08-29 오후 12:00:00

    수정 2016-08-29 오후 12:00:00

정형돈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정형돈의 출연 분량이 있었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코너 ‘무한상사’에 방송인 정형돈의 출연 분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 제작진은 애초 ‘무한상사’에 정형돈의 출연을 추진했다. 분량이 많지는 않았으며 카메오 형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무한도전’ 측은 출연자 섭외 과정에서 정형돈을 만나 ‘무한상사’ 출연 및 복귀를 요청했다. 출연 분량이 많지 않은 만큼 긍정적인 논의가 오갔다. 하지만 ‘무한도전’ 복귀는 무산됐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개월 동안 ‘무한도전’ 멤버들과 함께 정형돈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회복을 신경 썼지만 아쉽게도 ‘사실상 복귀는 어렵겠다’는 결정을 내리고 하차를 공식화했다”고 밝힌 바 있다. 5월에는 복귀 의지도 알린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역시 “정형돈은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서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라며 “‘무한도전’에 복귀해 정상적으로 활동하기에는 아직 건강이 완전하게 좋지 않은 상태이며, 이런 상황에서 많은 분이 희망하는 복귀를 무작정 미루고만 있는 것은 적지 않은 심적 부담감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로 잠정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무한도전’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서 모두 하차했다. 현재 휴식과 치료를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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