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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중국 개봉 첫날 760억원…韓 맞먹어

  • 등록 2018-05-12 오전 9:45:16

    수정 2018-05-12 오전 9:45:16

  • 가 가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이하 ‘어벤져스3’)가 중국 개봉 첫날 약 73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12일 중국 매체 시나연예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어벤져스3’는 11일 하루 동안 약 4억 5천만 위안(약 759억 원)을 벌어들였다. 영화 ‘몬스터 헌트2’(5억 4700만 위안), ‘분노의 질주8’(4억 8000만 위안)에 이은 역대 오프닝 스코어 3위에 해당한다.

한국은 현재 북미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나라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한 ‘어벤져스3’가 11일까지 벌어들인 누적매출액은 844억8075만3018원이다. 한국에서 약 2주 동안 벌어들인 수입을 중국에선 약 이틀 만에 모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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